요즘 동아리 활동이 웬만한 기업 인턴만큼 빡세단 소릴 듣고 혹시 누구에게 도움이 될까 글을 적는다.
16기 땐 들리는 썰로 분석이 20대1인가...정도로 알고 있다. 진짜..너무 빡센거 같다..
## 본인 소개
- BOAZ 16기 분석(2021년 전기 모집)에 합격하였다.
### 합격 전 스펙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Computer Vision & AI Lab 연구원으로 약 5개월 근무(현재는 1년 채우고 퇴사)
- 지방국립대(수도권) 3학년 2학기 재학 중이었음
- 경제학과
- 자격증 SQLD, ADsP, 정보처리기능사
- 대형 프로젝트 경험
1. 자율주행 트램 알고리즘 구축(한국철도기술연구원 용역 과제) -> 자세한건
2021.08.15 - [논문 정리] - 저자가 직접 리뷰하는 YOLOv5 + Optical Flow 보행자 위험 예측
2. 타이어 헬스 모니터링 알고리즘 구축(국토교통부 국가과제 1차년도)
- 팀 프로젝트 경험
1. 병원 개폐업예측 알고리즘 구축
2. 인천시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콘테스트
3. 해양 빅데이터 아이디어 콘테스트
4. 실버존 최적 위치 계획 프로젝트
5. 회전교차로 최적 위치 선정 프로젝트
- 개인 프로젝트
Kaggle, Dacon 등 꾸준히(프로젝트라고 해야하나...), 주가 예측 프로그램
- 특허
타이어 헬스 모니터링 알고리즘에 대한 특허 출원
- 포트폴리오
블로그, 깃허브(https://github.com/winston1214 )
## 자소서
1. 했던 프로젝트 소개 및 어려웠던 점
자율주행 트램 알고리즘을 구축할 때의 어려웠던 점을 쭉 나열했었다. 사실 글자 수가 너무 적었던 느낌을 받을 정도로 썰이 길지만 간단하게 풀어썼다.
대략적인 개요는 어떤 프로젝트인지에 대한 소개 -> 프로젝트 진행할 때 어려웠던 점(나같은 경우 ROS 연동을 적었다.) -> 어떻게 극복했는지 라는 흐름으로 적었다.
2. 지원 동기
사실 지원동기가 가장 빡셌다... 가장 유명한 동아리고 가장 크니까 지원했지...크흠...
암튼 이는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적으면 된다.
나같은 경우 보아즈에서 논문 발표하는게 인상깊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적었고, 팀 프로젝트를 통해 마지막 컨퍼런스에서 발표하는게 인상깊어서 해보고 싶다고 적었다.
3. 끈기있게 무언가를 했던 경험
난 자신있게 깃허브와 블로그를 꾸준하게 올린다고 하였다. 블로그도 꾸준하게 올리고 있었고, 깃허브도 초록 잔디가 이쁘게 채워져 있었기 때문이다.
## 면접
기본적으로 다대다 면접이다.
1. 자기소개 및 지원 동기
이게 진짜 빡세다. 난 사실 2020년 전기 모집 때 지원했다가 면접에서 떨어졌는데 왜 떨어졌는지 그런걸 파악하고 그 점을 보완했다고도 말했다.
2. 프로젝트에서 어떤 모델을 왜 썼는지
트램에서 YOLOv5 모델을 썼는데 그 모델을 왜 썼는지 상세하게 설명을 하였고, 비교 모델을 말하면서 대답을 하였다.
3. 보아즈에서 하고 싶은 프로젝트
두가지 정도를 생각해서 난 computer vision 쪽에 관하여 생각한 프로젝트 2개 정도를 말했다.
너무 상세하게 말하진 않고, 대충 어떤 흐름으로 이뤄지고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간단하게 설명하였다.
(어떤 분은 진짜 상세하게 말했는데 그 분 떨어진거 보니..너무 상세해도 뭔가 안좋을거 같다..?라는 생각도 듦)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어...이건 진짜 생각도 못했는데 그냥 들어가서 잘 어울려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런 말 했던 것 같다.
## 합격 후 활동
- Base Section
한 학기 동안 베이스 세션을 한다. 기본적인 이론 등을 방학 때 선배기수가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멘토멘티를 이뤄 스터디도 같이하고 이 외의 스터디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진다. 또한, 중간중간에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그리고 학기 중엔 분야(Computer Vision, NLP)를 나눠 논문 리뷰를 한다. 마지막으로 논문을 적용한 간단한 미니프로젝트를 진행한다.
- ADV section
하고 싶은 프로젝트에 대해 아이디어 회의하고 팀 구성을 한 뒤, 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회의 및 공부를 하여 프로젝트를 한다. (아직 나도 ADV section 중이라...)
## 조언
솔직하게 객관적으로 내 스펙이 좋았다. 근데 보아즈는 스펙만으로 뽑진 않는다. 이건 무조건 장담한다. 물론 스펙이 좋으면 뽑힐 가능성은 높지만 열심히 할 자세와 시간적인 여유를 본다. 왜냐하면 보아즈 자체만으로도 시간이 빠듯하기 떄문이다.
합격한 사람들 보면 잘하는 사람이 물론 많지만 상대적으로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뽑힌 이유는 내가 그 사람과 얘기하고 지내보니 바로 알 수 있었다. 모든 것에 열정이 있고, 열심히 하려는 자세가 보인 사람들이었다. 못하는건 죄가 아니지만 안하려는건 죄이다. 이를 명심하고 보아즈 서류 및 면접에서 어필을 해야한다.
도움이 되었다면 하트와 광고 클릭해주세요..!!ㅎㅎ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공지능 대학원 입시 후기 (1) | 2022.11.28 |
---|---|
AI-HUB 아이디어 경진대회 2021 (Public 부분 최우수상 후기) (2) | 2021.12.21 |
ADP 실기 후기(복기 포함) (4) | 2020.07.13 |
ADP(데이터 분석 전문가) 필기 (0) | 2020.02.10 |
SQLD (0) | 2020.01.07 |
댓글